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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어안
어안 렌즈에 먼지가 수북~~히 쌓여 있는 걸보고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먼지 털어내고 손에 턱 올려 놓았는데 지난 날 야경 담는다고 이 놈들고 설치던 때가 생각나면서 갑자기 손에 힘이 떡~ 들어간다. 2013. 3. 10
2013.03.11 -
태극기 휘날리며
삼일절. 오늘따라 바람이 매우 심하게 불어댄다. 베란다에 걸어 놓은 태극기가 물 때 만난 물고기처럼 놀이공원 온 마냥 신난 아이처럼 마치 살아 있음을 보여주듯 역동적인 놀림을 보여준다. 2013. 3. 1
2013.03.02 -
때론 나 자신이 모델이 되어...
스스로를 담아보고 싶을 때가 있다. > 이제 2013 개학을 앞두고 있다. 어떤 아이들을 맡게될지 어떤 작용을 주고 받아야 할지 무거운 생각을 담고 있어서인지 마음도 곧 무거워진다. 2013. 3. 1
2013.03.02 -
2013-03-01 :: zoon~~
어둔 내 방으로 들어선 준~ 창으로 들이친 햇살... 불투명창의 확산 작용으로 은은한 조명 효과덕인지 얼굴이 참 곱게 보여 카메라를 들었다. 준, 네 얼굴에 비친 그 은은한 빛처럼 한 순간 강렬하지 않은, 오랜 시간 그윽함을 풍길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길 바란다. 사랑해~ 2013. 3. 1
2013.03.02 -
가창오리 20130227
금강하구 둑 2013. 2. 27 동림지로 갈까 금강으로 갈까~에 대한 고민을 차를 몰고 내려가면서도 반복에 또 반복... 결국 거리 부담이 한 시간 적은 금강 하구로 결정을 한 것이 금강대교로 차를 몰고 올라 탈 때다. 예상대로 많은 분들이 미리 준비를 하고 계셨다. 주차장은 협소한 관계로 그곳에 차를 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그래도 조금이나마 적게 걷기 위해 둑방 올라가는 다리 근처의 갓길에 차를 세웠다. 한 시간 이상을 기다렸는데 워낙 날씨가 메롱이라 큰 기대를 안해야지~ 했지만 6시 35분이 가까워질 수록 마음 속에서 기대가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좌에서 우로, 다시 우에서 좌로 왔다 갔다 반복하던 놈들에 정신 팔여 있느넫 느닷없이 옆에 계신 분이 "다리요 다리...." 하고 외쳐서 고개..
2013.02.28 -
추.락.주.의
금강하구 둑 위에서... 2013. 2. 27 그러게 조심하라니까요... ^^
201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