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누구도 내 마음 같진 않듯...

2010. 3. 10. 11:05Small-talk

너무나 철 없고... 
이렇게 世上을 모르는 건지...
남을 너무 쉽게 믿는 건지...  
내 나이 마흔을 넘겼는데
한없이 작아지고, 한 없이 초라해 보이는 내 자신이
아무렇게나 버려져도 상관없듯...  그렇게 싫어진다.
스스로 내 자신에게 이처럼 화가 난다.

그리고   敎師....  敎師라는 集團....
정말 너무 너무 마음에 안든다.
敎師라서 더 이해 안가고   더 보기조차 싫다.
그동안 間間이 敎師도 인간...이라는 말로 慰安을 삼곤 했지만
이제는 그것조차도 턱없다.

自身의 利益을 위해서  顔面沒收가 太半이고 
自身의 損害는 도저히 참고는 못지나가는 그런 사람들...
누구보다 利己的이고 누구보다 貪慾的이고
누구보다 配慮心 不足에 理解와 妥協을 모르는 사람들...

지겹고 또 지겹다. 역겹다.

머리가 어지럽고 둔해진다. 가슴이 답답해 터져버릴 것 같다.

>

흰 눈이 내린다. 밤 새 내리고 또 다시 내린다.
운동장에 수북히 쌓여가지만
곳 곳 검게 녹아 내리며 번져가는 곳도 눈에 띈다.

마음 여기 저기 퍼져 있는 서운하고 노여운 기운을
한 줌 담아 온 눈으로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덮고 지나가야 겠다.

2010년 3월...  내 周邊 사람들에 대한 定義를 다시 내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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