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그리고 또 거론되는 인재, 안전불감증... 그러나...
2014. 10. 18. 13:40ㆍSmall-talk
어제,
많은 사람들이 또 어처구니 없는 사건으로 사망에 이르렀다.
먼저 그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한다.
그리고 한 사람이 오늘 목숨을 던졌다. 행사 관계자라고 한다.
삼가 조의를 표한다.
>
매스컴에서는
안점불감증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며
안전요원도 없었고
접근금지 펜스나 띠도 없었다는 말을 한다.
이 말은 올라간 사람들이 아닌 행사측의 안전불감증을 꼬집으며
책임이 이들에게 있음을 시사하는 것 같다.
그런데 난 의아하다.
정말 잘못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이미 고인이 되셨지만
사실 좀 더 잘보이는 곳을 찾다가 그 곳이 어떤 곳인지는 상관없이
무작정 그 높은 곳으로 올라간 분들은 아닐까?
추측컨데 아마도...
안전요원이 있었거나 아니면 펜스나 접근금지 띠가 있었어도
그 분들은 어떻게 해서든 올라 갔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안전불감증...
행사측의 섬세한 준비도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그보다 먼저 개개인의 의식이 휠씬 더 아쉽다.
안전요원이 제지하지 않아도
펜스가 없어도
접근금지 푯말이 없어도
올라가면 안되는 곳에는 올라가지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
안전 대한민국을 꿈꾸며...
2014.10.18 kani JEONG
'Small-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 말이 없다. 대한민국 정치인들.... (0) | 2014.12.04 |
---|---|
活.力.素 (0) | 2014.10.30 |
화를 쏟아내고 말았다 (0) | 2014.10.15 |
생각이란 걸 갖고 있기나 하는 건지... ㅉ ㅉ... (0) | 2014.07.22 |
소중한 한 표가 세상을 바꾼다??? (0) | 2014.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