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묘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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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묘원, 다섯번째...
작년에 네 번, 그리고 올 해 처음 소화묘원에 올랐다. 가장 나은 뷰를 보여 줬으나 담아내는 실력이 역시 부족한듯... 사진 확인하고는 깊은 좌절감을 맛본다.
2010.10.24 -
Startrails #017 201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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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소화묘원 - 그곳엔 바람이 있었다.
4시 알람... 그러나 버튼을 눌러 버리고는 다시 달콤한 꿈의 세계로... 몇분이 지났을까 화들짝 놀라 시계를 찾는다. 4시 45분... > 평상시 보다 조금 악셀을 더 밟았다. 때로는 영화에 나오는 레이서처럼... ㅎㅎㅎ > 5시가 쬐끔 넘었다. 그곳은 늘 그렇듯 어둠을 덮고는 온통 평화롭고 고요했다. 차량은 딱 두 대. 평소에 비하면 너무나 적은 진사님들... 세 분 계셨다. 그것도 차 안에... 선뜻 포인트에는 모습을 나타내시질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바람이 너무나 거세게 불어댔기 때문에... > 시간이 조금 지나니 두 분의 진사님이 삼각대를 설치한다. 나도 그 때서야 차에서 나와 인사를 나누고 촬영 준비를 했다. 시간은 대략 5시 30분 정도...
2009.11.12 -
2nd 소화묘원은...
완전 실패다. 이번에는 지난 번보다 더 부지런히 달려 갔건만... > 새벽 3시 20분... 그냥 눈이 떠 졌다. 떠진 눈 다시 감기질 않아 그대로 이불속에서 빠져나와 소화묘원으로 달렸다. > 팔당대교를 넘어 가면서 예상치 못했던 장관을 목격했다. 대교 위로 다리 전체를 삼켜버릴 것 같은 기세의 어마어마한 파도 안개가 내리치고 있다. 아... 이걸 어째...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다. > 4시 30분... 묘원 앞에 도착했다. 내 차의 꼬리를 물고 달려 오던 차량 두 대도 나와 그 목적지가 같았던 거다. 음산한 새벽, 남들이 보면 이상하게 생각할만한 짓을 우리는 하고 있는거다. > 지난 화요일보다 이른 시간인데 차량은 벌써 많이도 와 있다. 포인트에는 벌서 7개의 삼각대가 펼쳐져 있었다. T_T > 그러나..
2009.10.15 -
1st 소화묘원
2009. 10. 13. 화 | 03:50 기상, 04:30 출발, 05:30 도착 - 양평 예정 일출시간 06:30
2009.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