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소화묘원 - 그곳엔 바람이 있었다.

2009. 11. 12. 17:43사진 담기/풍경(야경)

4시 알람...  그러나 버튼을 눌러 버리고는
다시 달콤한 꿈의 세계로...
몇분이 지났을까 화들짝 놀라 시계를 찾는다. 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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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보다 조금 악셀을 더 밟았다.
때로는 영화에 나오는 레이서처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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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가 쬐끔 넘었다.
그곳은 늘 그렇듯
어둠을 덮고는 온통 평화롭고 고요했다.
차량은 딱 두 대.
평소에 비하면 너무나 적은 진사님들...  세 분 계셨다.
그것도 차 안에... 
선뜻 포인트에는 모습을 나타내시질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바람이 너무나 거세게 불어댔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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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 지나니
두 분의 진사님이 삼각대를 설치한다.
나도 그 때서야 차에서 나와 인사를 나누고 촬영 준비를 했다.
시간은 대략 5시 3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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