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비/판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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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0을 보내다
2009년 10월 29일 목... 새벽에 잠을 자면서, 아니 며칠 전부터 고민을 해 왔다. D700으로 가느냐 마느냐... 그 후속에 대한나 얘기도 슬슬 나오고 있고 해서 사지말자고 다짐을 했다가도 다시 뭔가에 혹해서 마음이 바뀌고만다. 새벽에 잠이 안와 일어났는데 갑자기 필 받았나보다. D300 박스를 꺼내어 그 세트 구성품들을 챙기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사진을 찍는다. 장터 매물 글에 실을 사진이다. > 아침 일찍 출근해서 촬영한 사진 편집한 후 매도글을 올렸다. 그런데... 조회수만 많지 덧글이 안달린다. 그렇게 반나절이 다 지나갔다. 중간에 가격을 좀 내릴까도 생각했었는데 마음을 확고하게 먹었다. 잘됐다. 안팔리면 그냥 쓰자. 억지로는 안되는 거다. 더 쓰라는 얘기다. 이런식으로... 그런데 5교..
2009.10.29 -
떠나보내는 렌즈...
Hotosi Tokina AT-X124, 구입한지 어언 2년(07년 8월 29일 - CJ홈쇼핑에서 구입)... 실력 발휘를 못하고 있다가 나잇뷰 활동하면서 사용 빈도가 늘어난 렌즈지만 다시 10.5와 삼식이에게 그마저도 밀려 제습함에 잠을 자던 렌즈다. 뭔가 나에겐 2% 부족하게만 느껴졋던 렌즈... 물론 나에게만 그랬을 것이다. DX포맷에서는 워낙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기로 소문이 난 렌즈니까. 뭐 장터에 내 놓은지 1시간도 안되어 거래 들어갔고 2시간이 안되어 거래를 해버렸으니 말이다. 신대방동의 신용환님에게 40만원에 넘겨 드리고 돌아오는데 항상 그렇듯 뭔가 찜찜하고 그렇다. [매매용으로 촬영한 사진들...] > 그리고는 하루 동안의 고민 끝에 결국 24-70을 주문했다. 지금 방금 말이다. ^^;..
200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