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보내는 렌즈...

2009. 10. 12. 16:06사진 장비/판매

Hotosi Tokina AT-X124, 구입한지 어언 2년(07년 8월 29일 - CJ홈쇼핑에서 구입)...
실력 발휘를 못하고 있다가 나잇뷰 활동하면서 사용 빈도가 늘어난 렌즈지만 
다시 10.5와 삼식이에게 그마저도 밀려 제습함에 잠을 자던 렌즈다. 뭔가 나에겐 2% 부족하게만
느껴졋던 렌즈...  물론 나에게만 그랬을 것이다. DX포맷에서는 워낙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기로 소문이 난 렌즈니까.  뭐 장터에 내 놓은지 1시간도 안되어 거래 들어갔고 2시간이 안되어
거래를 해버렸으니 말이다.

신대방동의 신용환님에게 40만원에 넘겨 드리고 돌아오는데 항상 그렇듯 뭔가 찜찜하고 그렇다.

[매매용으로 촬영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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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하루 동안의 고민 끝에 결국 24-70을 주문했다. 지금 방금 말이다. ^^;;;  렌즈 구성이 주로 단렌즈지만 이젠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가족동반 또는 친구들과의 여행 등에 단렌즈는 너무 버거웠다. 야경이든 인물 촬영이든 동호회 출사에는 단렌즈 가지고 충분한데 말이다.
그래서 고심 고심 끝에 일반 생활용으로 24-70N을 구입했다. 저렴한 16-85VR도 잠시 생각했었지만 24-70N의 유혹을 뿌리치기에는 좀 부족
했나 싶다. 휴~ 다음 달 카드 결제액은...  엄청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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