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이란...

2008. 7. 9. 22:56Small-talk

잘 먹고 잘 사는 법... 
상당히 민감하고 중요시 여겨지는 부분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알면서도 당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내 앞에 앉아 계시는 선배교사의 추천(그 선배 교사는 웰빙을 쫒는 사람은 아니다)으로
보통의 요거트와는 다르다는 유기농 요거트를 먹어 봤다. 걸죽? 아니 푸딩과 비슷한 그런
상태의 요거트다.  맛도 괜찮다.  이래저래 몸에도 좋다고 하고 다른 요거트와는 차별화된
것 같아 아내 지연이에게 얘기해 장 볼 때 사오라 했는데  글쎄....
 지연이가 막 놀란 표정으로 내게 말한다. "오빠 이거 얼만지 알아? ",  "글쎄... 천원 정도
하려나? 아님 천 몇 백원?" .....   ^^;;;  그 유기농 요거트는  천 팔백원이란다.
켁!!  뭔놈의 요거트가 그리도 비싸.  난 속으로 완전 웰빙을 빙자한 사기라 생각했다.ㅎㅎㅎ
 
> 이 놈이 그놈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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