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2009. 9. 4. 23:49사진 담기/풍경(야경)



집 앞 계단 옆에 홀로 서 있는 해바라기
정말 해바라기라고는 이 놈 혼자야
어느 날은 외로워보이고 슬쓸해 보이지만
화사한 해를 한 몸에 받고 서 있는 오늘 같은 날이면
마음 껏 자태를 뽐내는 당당함과 늠름함도 보이곤 한다.

-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준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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