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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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m도 아쉬울 때가 있구나.
300mm면 딱 좋겠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있던 하루... 2010-07-04 | 구룡산 200mm로 이제까지 부족함 없이 담았었다. 프로 축구 경기에 프레스 자격으로 들어가 담을 때도 초보인 찍사인 나에게는 300mm 보다는 오히려 200mm가 좋다고 하면서 말이다. 정말이지 한 순간 렌즈 밖으로 나가버리는 선수들을 잡아내기엔 300mm 보다는 200mm가 훨씬 더 수월한듯 했다. ^^ 그런데 지난 일요일 구룡산에 올랐을 때에는 200mm의 부족함을 절실히 느꼈던 하루였다. -,.- 물론 그 부족함이 자주 겪는 그런 문제는 아니다. 특정 조건에서 아주 가끔 찾아오는 상황이긴 하다. 힘들게 올라가 촬영을 하다보니 좀 더 깔끔하고 멋지게 담지 못하는 것이 더욱 더 아쉽게 느껴져 그랬던 것 같다. ^^
2010.07.06 -
63 해넘이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에서 10.5와 12-24로 촬영. 날씨가 3월말인데도 무지 춥다. 괜히 감기 심해지는 거 아닌가 쬐끔 후회도 함. 집에서 아들놈 준이가 탕수육시켰다고 빨리 와 먹으라는 전화 받고는 냅다 장비 챙겨 집으로 고고씽~ ㅎㅎㅎ 2009. 3. 29. 일 |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 D300 + Nikon10.5mm + Sigma 12-24mm
2009.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