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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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마 + 접사튜브
90마를 처음 구입했던 날이 기억난다. 그 때도 만원짜리를 꺼내어 테스트 했었다. 이놈의 게으름이 이제야 튜브와 연결하여 테스트를 해 보게 된다. 요즘 시간은 많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다. 매일 반복되는 재활(아킬레스 건 파열 수술을 2개월 전에 받았다)로 심신이 다 지쳐있다. 거기에 아이들 둘이 번갈아 가며 감기에 걸려 병원 다니고 또 간병?(세살 때 고열로 경기를 했던 준이 또 고열 증세를 보였기 때문)하느라 말이다. 핑계 아닌 핑계지 뭐~ ^^;;; > D300 + 60마 + 겐코접사튜브(1/2/3단) + SB800 > 60마 홀로 맨 샷 몇 방, 그리고 같은 부분 맨 몸으로, 튜브 1단, 2단, 3단 착용하고 찍은 샷의 순서다.
2009.09.10 -
삼식이를 들이대다
삼식이는 최단 촬영 거리가 40cm이다. 몇 년 전 삼식이를 구입할 때 동급 렌즈 사모님(35.2)과 여러 번의 갈등을 했고 고민의 끝에 결국 삼식이를 선택했지만 마지막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게 최단 촬영 거리였다. 35.2가 쬐금 더 가까이 들이댈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당시에는 나에게 탐론 90마가 있었다. 그래서 그 놈이 있었기 때문에 뭐 삼식이를 선택한 것일 수도 있는데... 지금은 탐론 90마가 없다. 올 봄에 시그마 링 플래시와 함께 중고로 입양을 보냈기 때문에... ^^;;; 그 때 팔지 않고 두었던 겐코 접사 튜브... 이건 왜 안팔았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내가 생각해 보기에는 90마와 시그마 링플래시는 스스로 마음에 안찼던 게다. ㅎㅎㅎ 그 튜브를 삼식이에게 연결해 봤다. 물..
200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