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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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저무는 즈음... 20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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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집으로... 2010-11-09 날이 너무 좋았다. 찬 공기가 폐로 들어가 가벼운 통증을 살짝 느끼게 했지만 깨끗하다는 느낌이 더 컸다. 그래서인지 시정 정보를 찾아 보지 않고 내 육안의 감각만으로도 어느 정도일지 예상할 수 있었다. 거기다 구름의 모습은 정말 너무 아름다웠다는... ^^ 많은 생각이 오고 간다. 오늘은 3학년 시험. 3교시 시험이 마치면서 내 수업도 마쳤다. 가방 들고 나가고 싶었다. 남한산성으로 달려가고 싶었다. 그치만... 내 양심을 쉽게 덮어 놓을 수가 없다. 이게 내 성격인거다. 더러는 못본척 구석으로 몰아 놓고는 눈을 슬그머니 감아버린적도 물론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아니다. 그냥 남은 시간 내 자리를 지키다가 정시 퇴근 시간 무렵 학교를 빠져나왔다. 그리고는 다람쥐 쳇바..
2010.11.09 -
목동의 마천루를 바라보다
목동 마천루를 바라보다. 2010-08-08 With '투수'형, '가을에는'님
201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