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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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a 30mm F1.4
전용 가방은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 구이 때 받은 시그마DG 필터 케이스도 있고 핀교정권도 있다. 렌즈 상태는 매우 양호하며 핀도 잘 맞는다. 사용 흔적 외에 충격 및 낙상 없으며 펄벗겨짐 없다. 후드에 붙인지 한~두 달되는 스티커가 있다. 야경 동호회 나잇뷰~ 다소 하얗게 사용 흔적이 생겼다. 사진에 보이는 정도의 심하지 않은 벗겨짐이다. 무상 핀교정권이다. 유효기간은 없다.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있다.
2009.11.06 -
삼식이를 들이대다
삼식이는 최단 촬영 거리가 40cm이다. 몇 년 전 삼식이를 구입할 때 동급 렌즈 사모님(35.2)과 여러 번의 갈등을 했고 고민의 끝에 결국 삼식이를 선택했지만 마지막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게 최단 촬영 거리였다. 35.2가 쬐금 더 가까이 들이댈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당시에는 나에게 탐론 90마가 있었다. 그래서 그 놈이 있었기 때문에 뭐 삼식이를 선택한 것일 수도 있는데... 지금은 탐론 90마가 없다. 올 봄에 시그마 링 플래시와 함께 중고로 입양을 보냈기 때문에... ^^;;; 그 때 팔지 않고 두었던 겐코 접사 튜브... 이건 왜 안팔았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내가 생각해 보기에는 90마와 시그마 링플래시는 스스로 마음에 안찼던 게다. ㅎㅎㅎ 그 튜브를 삼식이에게 연결해 봤다. 물..
2009.09.01 -
Sigma 30mm 1:1.4 DC HSM
단렌즈의 맛은 이미 탐론 90마에서 느낄만큼 느낀 상태라 줌렌즈와의 차이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는 상태. 좀 더 밝은 실내용 렌즈에 대한 욕구가 생기면서 누구나 고민 한 번 해보게 되는 삼식이(30.4)와 사모님(35.2)에 대해 몇 날 며칠을 고민 고민... 그래도 결론을 못 내리고 주저 주저... 점점 지쳐가면 언젠가는 선택을 내리겠다 싶었는데 그게 어젠가 보다. 친구집에서 3개월 무이자로 긴 장고의 끝을 내는 순간이었다. ^^ 마지막에 35.2로 결정을 하고 결제 버튼을 누를뻔까지 하다가 삼식이로 급 선회했지만, 오늘 물건을 받아 본 순간에도 35.2의 아쉬움(최소 근접 철영거리와 간이 매크로... ^^)은 마음 한 구석에 남아 삼식이를 질투하고 있다. 무료 핀 교정권이 있지만 일단 한 번 핀 테..
200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