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적에는 뭐니 뭐니 해도... 역시 놀이기구 궤적이 으뜸입니다. ^^
동심의 공간 놀이동산... 서울대공원이 처음 문을 연 것은 내가 고1때로 알고 있다. 당시 서울랜드는 공사가 끝나지 않아 개장하지는 않았고 동식물공원만 개장을 했었다. 이윽고 당시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랜드가 대공원 옆에 개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놀이기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 즐겨왔으며 나 역시도 이제까지 20번 이상은 서울랜드를 다녀온 거 같다. 언제부턴가 나이를 먹으면서 제일 먼저 이상을 느낀 것이 바로 어지러움증이다. 조금만 돌아도 어지럽고, 작은 어지러움을 참기가 참 어려워졌다. 그래서 지금은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기는게 아니라 바라보면서 즐기고 있다. 야간에 빛의 궤적이 이렇게 이쁘게 나오리라고 누가 상상했겠는가. 궤적중의 으뜸 아닐까 생각한다. ^__________^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