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하늘을 보였던 날, 아침

2011. 9. 22. 18:31사진 담기/풍경(주경)

출근길에 만난 하늘은 예술 그 자체였었다.  항상 이 맘 때쯤인걸로 기억되는데, 파란 하늘에 극적인 구름이 어우러져 아침과 저녁으로 작품을 그려냈던 것 같다.
카메라를 안들을 수가 없었다. 물론 달리는 차 안에서도 담고 싶은 충동이 있었으나 안전 운전을 방해하기 때문에 서둘러 차를 몰아 출근을 완료한 후 가장 높은 층에 올라
창문 너머로 셔터를 눌러 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