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0.... 85.4.... ^^;;;

2009. 6. 15. 11:14Small-talk

너무 너무 고민했다. 머리가 다 빠질 정도로...
구입을 포기한 적도 구입을 마음 먹은 만큼이나 많았다.
내가 지금 이러고 생활해도 되는지 진지하게 생각도 해보고,
조금씩이라도 모아서 빚부터 갚아야 한다고 스스로를 세뇌를 시켜보기도 했는데...

후~ 이런 마음 고생의 끝은 그 결과가 어떨것이라는 게 사실 추측이 가능했다.
아니  어쩌면 마음 가는대로, 나 좋을대로 생각하는 것이겠지~ ^^

24-70을 주문 했다가 입금 직전에 취소로 돌리고 두 시간 수업 후 85.4를 결국 주문해버렸다.
주문에서 입금까지 순식간에 이뤄졌다.  에궁~~~~  ^^;;;

항상 주문 후 조금씩 스며드는 후회와 질책...  렌즈를 받으면 언제그랬느냐는 듯 그렇게 사라질 것이다.
지금 24-70을 주문 안한 걸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하는 걸 보면 말이다.

[Nikon 24-70N]


[Nikkor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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