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야 할 때를 아는 것

2009. 1. 4. 15:58Small-talk



 
떠나야 할 때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미련을 마음 한 가득 품고
욕심을 양 주머니에 두둑히 넣어 놓고는 말이다.

누가 그랬더라
떠나는 때를 알고 떠나는 사람은

그 뒷모습조차 아름다웠더라고...


아름답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내 마음의 평안을 찾아서
내 마음의 자유를 찾아서
그래야 한다고 본다.
떠나야 될 때가 찾아오면
떠나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떠나야 하는 것은
그 때를 아는 것보다
용기내어 떠날 줄 아는게
더 어렵고 힘든 일이다.

용기내어 마음을 비우고
주머니에 든 욕심을 버리고 말이다.

- 2008.12.30.  목일을 떠나야 겠다는 생각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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