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 불만만 쌓이고...
준이가 집에서 놀고 있다. 지금 유치원 유아반에서 또래 아이들과 놀고 있어야 할 준이가 혼자 집에서 놀고 있다. 교복도 누나 친구의 교복을 물려 받아 입어보고 사진도 찍으며 등원하기만을 기다렸었는데 > 지난 2월 말... 입학식을 압두고 지연이가 반갑지 않은 소식을 전해 왔다. 준이가 배정된 반이 변경되었다고 그 이유는 반이 하나로 통합됐단다. 왜 두 개인 반이 하나로 통합됐느냐~ 알아보니 그 유치원의 자랑?인 헤럴드영어반의 학급 수를 늘렸다는 것이다. 뭐 어차피 사설 학원이고 그 운영에 대해서는 크게 맞다 틀리다에 대해 관여하고 싶지 않다만 그 행태가 전혀 바람직하지 않음에 마음이 정말 답답하다. > 계상유치원은 헤럴드 영어반, 소위 하이클라스라 불리운다. 그 고급반을 늘리면서 기존 일반 유치원 학급을..
200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