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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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A2210
베트남에 나가 있던 '창'이 한국에 잠시 들어왔다. 몇 년만인가... 5년만인가? 지난 시간 동안 한국에 전혀 들어오지 않은 건 아니지만 나와 만난 것은 약 3년정도??? 2008년에 베트남에 들어 갔었으니 3년이 되었네. 어머니께 인사 드린다 하여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니 한국을 떠난게 5년 정도... 시간은 참 빠르기만 하다. 몇 번 이메일과 통화를 통해 대략 카메라 가방 하나 사 준다고 했었는데 내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 때 짝퉁(베트남에 유명 메이커의 짝퉁 가방들이 무척이나 많았었다) 가방을 가지고 들어올 줄 알았는데 내 예상과 달리 정품 내셔널지오그래픽스의 가방을 사왔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가방의 종류와 겹치지 않아 정말 마음에 들었다.
2011.03.20 -
인간이 망각의 동물 맞나 보다.
Billingham Hardley Pro Black/Black 2010. 06. 10 예전, 그러니까 기껏해야 2~3년 밖에 안된 거 같은데 그때 후회한 짓을 또 하고 말았다. [ 자료 찾아보니 2008년 2월이었다. 관련 글 : http://ziyk.tistory.com/1 ] 어제 난, 빌링햄(뭐 거의 여자들 명품가방과도 같은 수준의 가방이다)이라는 비싼 가방을 샀다. 그런데 문제는 이 가방을 몇 년 전에 구입해서 좋다고 사용하다가 중고 장터에 내놓아 팔은 가방이라는 거다. 모델명까지 같은 가방이다. 다만 색깔만 다를뿐... ^^;;; 아 그리고 구입처도 '필름나라'로 똑같다. 물론 첫번째 가방은 직접 필름나라에다 주문한 것이고 이번 가방은 최저가 검색한 후 G마켓에서 구입한 건데 업체 정보를 보니 ..
2010.06.09 -
크럼블러 밀달7...
그동안 옷장 윗 선반에 고이 보관되어 오던 예쁜 빨강 밀달7을 장터에 내놓았다. 이유는... 일단 사용 빈도가 매우 낮다는 것과 최근 '버튼 줌팩' 배낭 가방을 새로 구입했기 때문이다. 물론 전에 사용하던 배낭 가방인 플립사이드 400AW도 같이 내놓았다. 둘 다 2008년도 중반에 구입한 놈들이다. 판매 가격은 밀달 6만원 플립사이드 7만원이다. 24일(월) 아침에 SLR 장터에 올렸더니 오후에 '밀달7' 구매 의사를 밝히신 분이 나타나셨고 25일 거래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밤 11시에 대기도 한 분 나타나셨다. 플립이 먼저 팔릴 줄 알았는데 플립은 연락이 없다. ㅎㅎㅎ 예약자분은 '진달래탈춤'이라는 분으로 '양천구청역'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장터 첨부 사진] - 로우프로 플립사이드 400AW - 크럼..
2010.05.25 -
Burton Zoom Pack 2010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가방 적은 사람 못봤다. 물론 적은 사람도 많다. 이건 분명 가방을 많이 구입한 사람들의 변명일뿐... ^^ 지난 번 번개때 911님이 사용하는 Burton 백에 완전 매료되어 하루 만에 구입해 버렸지 뭔가... ^^ 마음에 쏘~~옥 들었던 가방이 와서 기분은 좋지만 내심 사용하던 가방과 아직도 창고 속에 잠자고 있는 가방들이 마음에 걸린다. 에혀..... ^^
201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