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카메라 디자인을 전복한 카메라 캐논 CB10
[퍼온 글입니다] 캬메라는 눈(眼)을 달마있다(닮았다).” 1960년 한국사진문화사에서 펴낸 에 나오는 글이다. 의 내용을 좀더 옮겨보면 “렌즈=수정체, 주르개(조리개)=홍채, 샷터(셔터)=안검(눈꺼풀), 필림(필름)=망막”이라 적혀 있다. 50년 전에 나왔던 이나 지금 책이나 카메라의 기본 구조를 설명하는 부분은 비슷하다. 필름만 시시디(CCD)로 바뀌었다. 카메라의 구조는 1839년 프랑스인 자크 다게르가 다게레오타입 은판 사진술을 개발하고 카메라를 판매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다. 덕분에 카메라의 디자인도 오랜 세월 사각형 상자에 렌즈가 장착된 모습을 그대로 유지했다. 1861년 남북전쟁 당시 종군사진을 찍었던 매슈 브래디는 대형 카메라와 사진을 현상하는 암실을 마차에 싣고 다녔다. 그를..
200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