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궤적(23)
-
[2013-08-13] 인천대공원 장승 별궤적
작년 가을에 낙엽 쌓인 거리의 추색을 담기 위해 들렀던 인천대공원... 스냅샷으로 공원 이곳저곳을 담다가 강한 인상을 남기며 다가온 장승이 있어서 나중에 궤적 담으로 한 번 와야겠다 싶었었는데 오늘에야 다녀오게 됐다. 출발 전 하늘 모양을 보니 구름이 있었으나 점차 서에서 동으로 흘러가는 기색이 역력하여 가방 챙겨들고 집을 나섰는데 인터벌 걸고 4~50분여분 지났을까... 아이패드를 가지고 열심히 놀다 하늘을 보니 엥?? 이게 왠일이래... 구름이 겁나게 밀려온다. ㅠㅠ 결국 삼각대 접고 철수를 결정하고 공원을 빠져 나왔다. 인천대공원 2013-08-13 공원을 빠져나오면서 우연히 발견한 조형물이 하나 더 있다. 다음에 와서 꼭 담아 봐야할듯... ^^
2013.08.14 -
[2013-08-10] 밀려오는 밤안개에 발만 동동거리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013.08.10 22:00 ~ 23:00 카메라를 걸어 놓고 시간 보내는 일이 제일 힘들다. 오늘처럼 단독 출사인 경우는 더욱 더... 카메라 곁을 떠날 수도 없어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산책길 따라 빙빙 맴돌기만 반복했다. 그런데 어느새 몰려 온 밤안개들이 대기에 가득해지고 하늘마저 덮어버리려 기세가 등등해져 1시간 남짓 담다가 부질 없는 짓 될까 그만 거둬들이고 철수 했다. ㅠㅠ
2013.08.11 -
노동당사 두번째 궤적~ 2011.09.26
-
[2011-09-24] 노동당사 별궤적
번개가 있는 날인데 나는 다른 회원님들이 매직을 여의도에서 담고 올 때 먼저 가서 궤적 돌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어두캄캄한 곳에서 혼자 있으려니 기분이 매우 찜찜한 것이 앞으로도 서울을 벗어난 산 같은 곳에서는 궤적을 혼자 돌리지 않으리라 마음 먹엇다. ㅎㅎㅎ 작년 6월에 처음 왔었던 철원... 당시 구름이 살짝 살짝 지나다녀서 못내 아쉬워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하지만 오늘은 다르다. 정말 깨끗하고 별 대박 쏟아지고... ^^ 집에 일찍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아쉬웠었다는... 거기에 배터리 문제로 중간에 돌아가다 멈춰버린 카메라는 더 더욱 아쉬웠었고... -,.- 플레어가 생겼다. 아마도 중간에 도착하신 '호아파참'님의 차량 라이트 불빛으로 보인다. 차를 저곳에는 잘 대지 않는데 처음 오셔서 잘..
2011.09.25 -
집에서 편하게 돌려보자. ^^
2011-05-03 집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아파트 공사를 거의 마치고 입주가 임박해 있어 교차로도 생기고 통행하는 차량도 늘어났다. 예전의 시골틱한 분위기가 훨씬 더 운치있고 좋았는데 그런 모습을 이젠 더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많이 많이 아쉽다. 큰 병원도 들어왔는데 건물 외관은 현대적이고 더러 세련된 모습을 갖추고 있어 별궤적과 함께 담아본다.
2011.05.10 -
강화도에서 돌려본 별궤적
멀리보이는 수평선상의 불빛들은 인천대교로 생각된다. ^^ 날이 많이 풀려 별도의 조치가 없어도 잘 돌아갈 줄 알았었는데 바람이 차가워서엿는지 150여장 찍고는 멈춰버렸다. -,.- 2011-04-16 강화도 별빛연가 앞마당에서...
201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