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 갤럭시S

2010. 6. 28. 11:10Small-talk

아이폰4 & 갤럭시s
2010. 06.

쉽게 내릴 수 없는 결정...
수십 번 스스로의 결정을 번복하면서 지금까지 왔고
아직까지도 명쾌하고 깔끔한 결정은 내지지 못하고 있다.  ^^
아내 지연이는 갤럭시s로 많은 부분 결정된 듯 한데 말이다. 

나는 그래도 아직까지 아이폰4로 갈 가능성이 많았는데
이런 저런 소식들을 접하면 접할수록 갤럭시s쪽으로 기울어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 이유는 아이폰4의 하드웨어적 성능의 문제점보다는 
아이폰을 개발, 판매하는 애플과 KT이라는 기업의 태도가 아닐가 생각한다.

리퍼폰으로 교환해 주는 A/S 방침도 그렇고 1년 이후면 어떤 고장이든 본체에 손을 대면
무조건 29만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약정도 그렇고,
그걸 방비 하기 위해 폰케어라는 보험이 있지만 그런 보험이 있다는 것 자체가 난 이해 안되고 마음에 안든다.

거기에 최신의 '아이폰4'에 LCD와 안테나 결함이 있다고 보고가 되는데
애플에서는 이것을 보호커버를 사용하면 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하며 이를 위한 다른 해결책으로
문제의 아이폰을 다른 리퍼폰으로 교환해서 해결하려고 한다는데 나는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새 스마트폰을 구입해서 그걸 바로 리퍼폰으로 바꾼다?  이것이 중고품을 구입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정말이지 애플의 정책은 내가 받아들이기에 너무 너무 난해하다. 


이쯤에서 또 다른 선택을 하나 생각해본다.
그것은 지금 사용하는 쏘울폰으로 더 길게 가는 것!!  스마트폰을 사용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으나
이런 저런 조건에 부딪혀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걸 감수하면서 까지 구입할 필요가 있겠냐는 거다. ^^

어찌됐든 지금 상황에서 급하게 움직이는 것보다는 일단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면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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