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불을 밝히다
경복궁과 창경궁이 불을 밝히고 있다. 물론 한시적인 이벤트로 말이다. 경복궁은 한 번 다녀왔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창경궁을 선택했고 오늘 아침 잠깐 흐린 하늘을 보고는 계획을 취소할까 했지만 역시 한시적인 이벤트이기에 다음으로 미룰 수 없었다. 다행이 낮으로 시간이 옮기면서 시정은 나아지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밝아져서 계획대로 촬영을 시작했다. > 그런데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발생... 포인트 건물에 도착하여 진입을 시작하고 엘리베이터에 몸을 싣는 순간... 헉... 플레이트... 플레이트를 안가져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이다. 낭패군... -,.- 일단 올라가서 회원분들 만나기를 고대하면 올랐고 역시나 나뷰 예당누님이 자리를 잡고 계셨다. 그러나 여분의 플레이트를 가지고 계시지 않아 다시 한 번 허탈감을..
201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