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 Touch

2011. 1. 21. 12:05지식과 정보

microsoft  Arc Touch mouse
2011-01-20

지연이가 작년(2010년)  12월 24일에 예약 주문한 마우스인데 어제인 20일에 도착했다.  늦게 도착한 이유가 독특하다.
마우스 구입자에게 사은품을 주기로 했는데 이 사은품이 늦게 도착했다는 것이다.  이 소식에 많은 구입자들이 도대체
어떤 사은품이길래 그러냐는 등 말이 많았다고...  ^^

사은품은 머니 클립이었는데 24K 금장한 놈이 예쁘게 낑궈져 있었다. ㅎㅎㅎ   고 놈 예쁘긴 하네~ ^^

하지만 나는, 그 사은품보다는 마우스의 디자인이나 작동 메커니즘이 상당히 창의적이라서 그 사실에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는...
어제까지 나는 아내 지연이가 이런 마우스를 주문한 줄도 몰랐기 때문에...  ^^

개봉기를 소개한다.

기존의 마우스와는 차별된 디자인으로 보여진다.

박스를 보면서 느낀점은 제품뿐만 아니라 그 포장까지도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 점이다.

박스 윗면을 들어 올리니 마우스의 모습이 보인다.

상당히 심플하군.

얇고 날렵하게 생겼다. 핸드폰처럼 말이다. ^^

사진의 모습처럼 꺽어 봤다. 살짝 힘을 주니 '딱'하는 소리와 함께 스스로 정해진 모양으로 자세를 잡는다.

아래쪽을 보니 자바라 형태의 주름이 있다.

스크롤 부분에 있어서도 또 한 번 와~ 소리가 나온다. 그냥 밋밋한 판인데 손가락으로 스크롤 하면 실제로 스크롤이 되면서 휠은 없지만 휠 돌아가는 소리도 나면서 손가락에 휠 돌아갈 때 느껴지는 진동도 전달되어 온다. ^^

배터리는 AAA 두 개가 들어간다. AAA는 에네루프 여분이 하나 밖에 없는데... 두 개를 더 살까한다.

전원이 들어 온다. 그러고보니 전원 버튼이 없네? 하긴 무선 마우스 여러번 써 봤지만 마우에는 전원 버튼이 없었지~

그런데 이 놈은 있다. ㅎㅎㅎ 설명서 읽어보니 아크를 펴주면 전원이 거지고 아크를 만들어 주면 켜지는 원리란다. 호~~~ 대단한걸... ^^ 배터리 소모가 매우 적을 것 같다. ^^

무선 마우스니 수신기가 있어야 겠지... 와우~ 이게 수신기??? 무지 작군.

정말 매우 작다. ^^

실제 싸이즈가 이 만하다. ㅎㅎㅎ

그런데 가만보니 마우스 배쪽에 있는 이 마크... 수신기랑 모양이 비슷... ^^

갖다 대보니 턱~하고 붙는다. ㅎㅎㅎ 자석이었다. 사실 이 마우스는 노트북용이라고 생각하면 딱일듯하다. 납작해서 가방이 불룩하지도 않고 수신기도 작아서 잃어버리기 쉬우니 이런 식으로 휴대하면 되고...

자~ 슬슬 사용해 볼까나... 수신기야 제자리로 돌아가거라~ ㅎㅎㅎ

기존의 마우스와 비교... 저 마우스도 좋은 놈인데... ^^

이게 파워 온하고 사용할 때의 모습...

이건 파워 오프하고 쉬고 있을 때의 모습...

자 사은품 좀 보자... 도대체 어떻게 생긴 놈이길래... ^^

고급스러운 박스를 열어보니~ 쨔짠~~~ 황금색이 눈에 제일 먼저 띈다. ㅎㅎㅎ

머니 클립이군.... 디자인 괘안은데... ㅎㅎㅎ

좀 불편할 거 같아 아직 머니 클립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데 이 참에 한 번 써 볼까? ^^

마이크로소프트...는 안써도 될듯 싶은데... -,.-

24K Gold 라고 음각되어 있다.

>
가볍게 몇 번 작동하면서 느낀 점은, 기존의 마우스와 그 모양부터 다르기 때문에 아직은 어색하고 불편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좀 가벼워서 손이 좀 주체하기 힘들게 날리는 느낌도 있고 마우스 클릭이 하단에 치중되어 있어 클릭하는데 좀 불편함도 느껴졌지만
이 모든 것들은 적응되면 괜찮을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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