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하나의 차이가 너무나 크다.

2010. 6. 30. 20:13Small-talk

'ㅁ' 하나의 차이가 너무나 크다.
2010-06-30

  '남'과 '나'...  'ㅁ' 하나 차이지만  주체가 무엇인가에 따라 상황을 보는 기준이 너무나도 다르게
바뀌어 버리는 것 같다.  워낙 인간의 본 모습이 이기적이라 그런 것인지 자기 자신으로 부터
벗어나 객관적인 사고를 못한다는 것이 안타깝다. 나 역시도 물론 마찬가지이겠지만 스스로
억지로라도 그러고 싶지 않다고 발버둥대고는 있다.  그래서 우리 식구들은 가끔 내가 자기들의
가족 맞나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적잖았을게다.

 같은 내용이 드라마에 나오면 저 부모 왜저러나, 아이를 저렇게 키우면 안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의
상황은 절대 그런 상황과는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르는 것인지 알면서 모른 척 하는 건지
난 그걸 모르겠다.

 욕심을 버리면 마음도 편해지고 사람의 시야가 넓어진다.  
조금 더 덜어내자.
내 마음의 욕심을 오늘도 한 움큼 움켜쥐어
마음에서 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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